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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가리키는 곳, '티티카카' 호수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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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800m, 티티카카 호수를 지켜라"



처음엔 뜻밖의 도전에만 꽂혔습니다.

배가 사람을 태워서 가는 게 아니라 사람이 배를 끌고 가다니. 더구나 500kg의 무거운 배에 사람이 줄을 매달고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호수를 가로질러 가는 게 목표라고 했습니다. 모두 세 사람이 이 도전에 나섰는데, 한 사람씩 차례로 수영을 했습니다.


무모해 보일 수 있는 도전은 11일 만에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예상했던 열흘보다 하루가 더 걸렸습니다. 볼리비아 코파카바나에서 페루 우로스까지, 122km를 헤엄쳤습니다. 프랑스 출신 장애인올림픽 수영 선수, 올림픽 수영 선수, 환경운동가가 함께한 모험이었습니다. 두 팔과 두 다리가 없어도 힘차게 역영했던 테오 쿠린의 포효엔 울음이 섞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무슨 이유로, 그토록 힘든 일에 뛰어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