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K팝 대표" 트와이스, 美 '빌보드 200'·'아티스트 100' 2주 연속 차트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트와이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3대 메인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K팝 대표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

빌보드가 11월 30일(한국 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11월 12일 발매한 정규 3집 'Formula of Love'(포뮬러 오브 러브)는 12월 4일 자 빌보드 3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6위를 차지했다.

앞서 해당 앨범은 11월 27일 자 '빌보드 200'에서 3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비약적 상승을 이뤘다. 또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또 다른 빌보드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도 54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했다.

트와이스의 정규 3집과 타이틀곡 'SCIENTIST'(사이언티스트)는 '월드 앨범' 1위에 이어 '톱 앨범 세일즈'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7위, '빌보드 글로벌 200' 106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65위,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10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4위 등 빌보드 최신 차트 총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10월 발매한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는 '빌보드 글로벌 200' 61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37위를 차지하며 롱런 인기를 구가했다.

이들은 2021년 한 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호성적을 연달아 달성하며 글로벌 성장에 더 큰 날개를 달았다. 첫 영어 싱글 'The Feels'는 지난 10월 16일 자 '빌보드 핫 100' 83위로 해당 빌보드 차트에 최초 입성함은 물론 2021년 '빌보드 핫 100'에 등극한 첫 K팝 걸그룹으로서 이름을 빛냈다. 올해 6월 11일 발매한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는 6월 26일 자 '빌보드 200' 6위로 진입해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수립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