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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메타버스'...앱애니,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 시장 3.6조 원 이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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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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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2021년 올 한해 메타버스는 글로벌 트렌드로 게임, 소셜, 금융, 엔터 등 다양한 업계를 강타했다. 최근 페이스북이 ‘메타’로 개명하고, ‘로블록스’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열광하는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모여서 드라마 속 장면을 구현해내는 플랫폼이 됐으며 네이버제트의 ‘제페토’는 부캐 열풍에 환호하는 MZ세대의 호응을 끌어냈다.

넥슨, 넷마블, 위메이드, 펄어비스 등 국내 게임 기업들도 앞다퉈 메타버스 투자를 주도하며 메타버스 열풍에 합류하고 있다.

앱애니의 2022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 전망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소비자들은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에 31억 달러 (한화 약 3.6조 원) 이상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바일 게임을 통한 메타버스 상의 교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스마트폰을 통한 간단한 조작과 가상 아바타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는 세계 구축 기능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소비 지출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앱애니가 예측한 2022년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 내 소비자 지출액 31억 달러(한화 약 3.6조 원)는 2021년에 이어 완곡한 상승세를 보여준다.

전 세계 소비자들은 2018년 상반기 2억 9670만 달러(약 3529억 원), 하반기 2억 9900만 달러(약 3556.3억 원), 2019년 상반기 3억 4190만 달러(약 4066.5억 원), 하반기 4억 5730만 달러(약 5439.1억 원), 2020년 상반기 7억 780만 달러(약 8418.4억 원), 하반기 9억 2,150만 달러(약 1.09조 원), 2021년 상반기 12억 7천만 달러(약 1.51조 원), 하반기 8억 270만 달러(약 9546.8억 원, 2021년 10월까지 기준)를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에 소비한 바 있다.

2019년에서 2020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가파른 상승세가 시작되며 2020년 상반기 소비자 지출액은 2019년 하반기 대비 54.8% 성장률을 보였다. 2021년 상반기 지출액은 2020년 상반기 대비 79.4% 늘어나며 또 한 번 성장세를 갱신했으며, 2018년 상반기 대비 32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메타버스 게임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 내 모바일 메타버스 게임 소비자 지출액도 글로벌 추세에 맞게 지난 4년간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 내 모바일 소비자들은 2018년 상반기 290만 달러(약 34.5억 원), 하반기 340만 달러(약 40.4억 원), 2019년 상반기 360만 달러(약 42.8억 원), 하반기 680만 달러(약 80.9억 원), 2020년 상반기 1510만 달러(약 179.6억 원), 하반기 2200만 달러(약 261.7억 원), 2021년 상반기 3100만 달러(약 368.8억 원), 하반기 2,260만 달러(약 268.8억 원, 2021년 10월까지 기준)를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에 지출했다. 한국 내 소비자 지출액 또한 올해 하반기는 10월까지만 집계되었음에도 작년 하반기를 이미 뛰어넘었다.

이처럼 한국 내 소비자 지출액은 전 세계 소비자 지출액 상승세와 평행선을 그리며 2019년 상반기에서 하반기 사이 88.9%, 2019년 하반기에서 2020년 상반기 사이 122%의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2020년 상반기에서 하반기 사이 45.7%, 2020년 하반기에서 2021년 상반기 사이 40.9% 증가하며 완만한 상승세로 진입했다. 2021년 상반기 지출액은 2018년 상반기 대비 무려 969%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1년 한국 내 가장 소비자 지출이 많았던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은 순서대로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포켓 에디션,’ ‘동물의 숲 포켓 캠프’ 였다. 해당 순위는 전 세계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 소비자 지출 부문 랭킹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데이비드 김 앱애니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은 “게임 산업이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현재, 플레이어들의 자율성이 새로운 혁신의 중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하며 “열린 경제 체계에서 플레이어들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P2E(Play-to-Earn) 모델과 플레이어의 개성 표출을 중시하는 메타버스가 2022년 모바일 게임의 혁신을 이끌어낼 최대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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