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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은수미 결국 재판에‥"수사기밀 받고 청탁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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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은수미 성남시장이 뇌물, 직권남용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수사자료를 받는 대가로 담당 경찰관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줬다는 겁니다.

임명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2018년 선거를 앞두고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차량 등을 무상 제공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당시 사건 담당인 지능팀 김 모 경위가 수사기밀을 넘겨줄 테니 4천억 원대 지역 개발 사업 이권을 요구했다"는 은 시장 전 비서관의 폭로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