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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계약서 등 6종 전세 이사서류 발급·관리 '서울지갑' 앱으로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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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전입신고 등에 필요한 행정서류 발급·관리

서류별 제각각 기관·사이트 방문 없이 한번에 편리하게…데이터 위변조 원천 차단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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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전세 이사와 관련한 확정일자 확인, 전입신고, 은행대출 등에 필요한 행정서류를 공공앱 ‘서울지갑’을 통해 원클릭으로 한 번에 발급 받고 직접 전세자금 대출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이사온’ 서비스를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

발급 가능한 행정서류는 총 6종으로 ▲부동산 전자계약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장기요양보험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사업자등록증명이다. 본인의 모바일 폰에 묶음정보 형태로 발급받아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엔 전세이사와 관련해 확정일자를 받거나 은행대출을 신청할 때 서류발급을 위해 각 기관 사이트나 관할 동주민센터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서울지갑’의 ‘이사온’ 서비스를 통해 한 번에 신속하게 행정서류를 발급·보관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전세 이사에 필요한 각종 서류 발급과 신고 절차에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했던 불편함을 ‘이사온’을 통해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러 행정기관이 보유한 행정서류를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반의 ‘서울지갑’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 신청도 ‘이사온’을 통해 원클릭으로 할 수 있다. 발급받은 전자계약서와 확정일자를 확인하고 대출신청을 클릭하면 금융기관 앱으로 대출 신청에 필요한 행정서류를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다. 대출심사 진행에 필요한 서류만 골라서 제출할 수 있어 불필요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서울지갑’ 앱 내 ‘이사온’을 통해 ‘정부24’ 앱에 접속하면 전입신고도 할 수 있다. ‘이사온’은 행정안전부가 여러 행정·공공기관에 분산돼 있는 본인 정보를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해주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연동해 활용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서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부동산원, 신한은행과도 협력해 시스템을 연계했다.

서울시는 ‘서울지갑-이사온’ 서비스를 시작으로 250여종의 행정·공공기관 전자증명서와 ‘공공 마이데이터’ 본인정보를 활용, 서울시 청년수당, 청년주택 등에 필요한 서류꾸러미(마이데이터)를 개발·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사온’ 서비스는 애플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지갑’ 앱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사온’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1~9일까지 시민 설문 조사 이벤트도 연다. ‘서울지갑’ 앱에서 마이데이터를 다운로드한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여러 행정기관이 보유한 본인정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전송할 수 있도록 ‘이사온’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주택 등에서 생활밀착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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