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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일"...토트넘 팬들, 케인 발롱도르 순위에 '의문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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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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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해리 케인이 발롱도르 순위표 아래에 위치하자 토트넘 훗스퍼 팬들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은 11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각국 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과 함께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리오넬 메시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제치고 발롱도르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메시는 발롱도르만 7번이나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레반도프스키 수상이 불발된 것을 두고 의문을 표하는 시선이 많다. 메시도 훌륭한 활약을 했지만 레반도프스키는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각종 기록을 새로 썼고 바이에른 뮌헨 우승 행진에도 결정적 기여를 한 것이 이유였다.

이 외에도 여러 논란들이 있다. '이 선수가 왜 여기에?'라는 게 주된 맥락이다. 대표적인 선수로 발롱도르 포디움(3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조르지뉴가 있다. 조르지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유로 2020 우승 공신이긴 하지만 개인 활약도를 보면 다른 선수들에게 밀리는 게 사실이다.

케인도 논란 행진에 합류했다. 케인은 총 4표를 받아 23위에 위치했다. 전체 30명 중 하위권에 해당되는 순위다. 지난 시즌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2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 도움왕을 석권했다. 공격 포인트, 슈팅, 유효슈팅 모두 케인이 1위였다. 그야말로 케인이 EPL을 지배했다고 볼 수 있었다.

기존에 갖고 있던 압도적인 득점력에 연계 능력까지 장착한 셈이었다. 완전체 공격수가 된 케인은 영광의 기록들을 써내려 갔지만 우승은 하지 못했다. EPL은 고사하고 컵 대회에서도 지지부진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엔 올랐지만 졸전 끝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다. 무관에 그친 케인은 이적을 도모했으나 토트넘 반대에 부딪혔다.

토트넘에 잔류한 케인은 지난 시즌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비록 케인이 우승을 못했고 이번 시즌 기량이 아쉽긴 하지만 이 정도 순위는 아니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가장 어려운 리그에서 득점왕, 도움왕을 했는데 이게 말이 되는 순위야?", "브루노 페르난데스, 리야드 마레즈,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보다 순위가 낮은 건 이해 불가야", "지난 시즌 케인을 사람들은 완전히 잊은 것 같아", "케인이 이룬 것들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어이없는 결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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