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비 인스타그램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나비가 가족여행 일상을 공개했다.
가수 나비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스타 친구들아 우리 오늘부터 반말로 하자. 나 지금 너무 힘들어서 최대한 짧게 쓰려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어제 결혼 2주년 + 조이 200일 기념 가족여행을 다녀왔어. 다들 알겠지만 아기랑 여행은 진짜 짐이 이삿짐 수준이잖아? 바리바리 챙겨서 숙소 도착해 보니 딴 건 다 있는데 조이 분유를 안 가지고 온 거야,,와 나 진짜 당황,,등줄기 식은땀 좔좔이더라 ㅋㅋ"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비는 "그때부터 남편한테 애기 보고 있으라고 하고 나 혼자 뛰쳐나가서 강화도 마트 다 뒤졌는데 분유 파는 데가 한 군데도 없는거야,, 마트 직원분한테 여쭤보니 강화도엔 분유가 안 들어온다고 하더라;; 그때 남편 전화가 와서 분유 파는데 있다고 근데 거리가 넘 먼거야 ㅋㅋ 그래도 가야지 어쩌겠어 ㅋㅋ 거의 한 시간 만에 분유 구해서 조이 배고프다고 울기 전에 분유 먹이기 성공했어 ㅋㅋㅋ 올해 가장 아찔하고 재밌는 순간이었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분유 못 구했으면 이 예쁜 숙소 두고 그냥 집으로 돌아올 뻔했다니까?? #갑자기말놔서미안 #너희들도댓글반말로달아 #앞으로쭉반말로가자 #사진은평화로워보이지만 #정말울뻔했어 #오늘몸살예약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비는 2019년 11월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5월 득남했다. 또 현재 MBC 표준FM '주말엔 나비인가봐'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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