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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PGC] GNL, 2주차 파이널 진출… 韓 4팀 2일차서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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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크래프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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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GNL이 예상 밖의 선전으로 한국팀 중 가장 먼저 ‘위클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젠지, 기블리, 다나와, 매드 클랜은 2일차에서 파이널 티켓을 놓고 다시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GNL는 30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 위클리 서바이벌 2주 1일차 2라운드에서 치킨을 뜯고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빠르게 파이널행을 확정지은 GNL과 다르게 젠지, 기블리, 다나와는 2일차 치킨 사냥에 나서게 됐다.

지난 1주차의 젠지처럼 GNL은 초반부터 치킨을 뜯고 ‘위클리 파이널’ 안착에 성공했다. 치킨 룰이 적용된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GNL은 끝까지 4인 전력을 유지한 뒤, 파이널 티켓을 낚았다. 2라운드 ‘미라마’ 전장의 ‘톱4’ 싸움에서 기블리, KPI, SSG와 대결한 GNL은 지형 상 이점을 활용해 남은 적들을 소탕했다.

GNL이 두 라운드 만에 치킨을 차지한 가운데, 1일차 경기에 나선 젠지, 기블리, 다나와는 마지막까지 치킨을 획득하지 못하면서 파이널 출전을 2일차로 미루게 됐다. 3라운드에선 기블리가 절호의 기회를 놓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톱4’까지 진출한 기블리는 자기장 운이 따르지 않아 적들의 집중 공격에 당하고 말았다.

마지막 5라운드에서는 다나와가 최종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포친키’ 근처에서 혈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다나와는 개활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ENCE의 총격에 쓰러졌다. SSG에 덜미를 잡혀 서클에 늦게 진입한 것이 패인이 됐다.

12월 1일 열리는 2일차에선 GNL을 제외한 나머지 3팀(젠지, 기블리, 다나와)과 매드 클랜이 한국 대표로 ‘위클리 파이널’ 진출을 노릴 예정이다. 매드 클랜은 바텀16 1주차에서 10위를 기록하면서 2일차 합류를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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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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