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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맨' 황철순, "왜 찍냐"며 남성팬 폭행…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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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황철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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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한 황철순이 폭행,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철순이 이날 새벽 강남구 역삼동의 한 인도에서 자신을 촬영한 20대 남성 두 명을 폭행하고 이들의 휴대전화를 부쉈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철순은 자신을 촬영한 두 사람에게 다가가 "나를 찍은 게 맞느냐"고 물었고, 두 사람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이들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이 가운데 한 명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또 두 사람의 휴대전화를 뺏어 바닥에 던진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이날 오후 JTBC가 입수, 공개한 사건 당시 CCTV 영상에 따르면 황철순은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 한 남성의 멱살을 잡은 뒤 얼굴을 때렸다. 맞은 남성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JTBC는 황철순의 사진을 찍은 사람들은 그의 팬이었다고도 전했다.

황철순은 현장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했으며 피해자들에게 사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임의동행 요구를 거부한 황철순은 강남경찰서와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한편 황철순이 시민과 연루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5년 2월에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폭행사건에 휘말려 2016년 9월 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그는 음주운전 혐의로도 입건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기도 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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