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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빨강 구두' 박윤재, 소이현에 미련 "언제까지 황동주 여친 행사 할 거야?"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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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소이현, 박윤재 / 사진=KBS2 '빨강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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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빨강 구두' 박윤재가 젬마에게 미련을 보였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 92회에서 윤기석(박윤재)는 복수로 폭주하는 젬마(소이현)를 흔들었다.

이날 젬마는 윤기석에게 "할머니가 왜 갑자기 민 대표를 쫓아내려 하는 건지 아시는 거 없냐? 원래는 절 로라에서 쫓아내는 조건으로 투자하신 거 아니냐? 혹시 할머니한테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윤기석은 "할머니도 듣는 귀가 있는데 민 대표의 악행을 모르겠냐"고 되물었다. 젬마는 "이유를 모르니까 오히려 마음이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윤기석은 젬마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고 했고 젬마는 "약속이 있다"며 거절했다.

그는 "주형 선배(황동주) 여친 행세는 언제까지 할 거냐?"며 젬마에게 미련을 보였다. 그는 "아직 나에 대한 마음 남아 있단 거 알아. 진심 속이는 거 이제 그만 하면 안 되겠냐"고 말해 젬마를 흔들리게 했다.

한편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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