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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다가온 '3선발 류현진', 新 원투펀치 가우스먼·베리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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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올해 사실상 에이스 타이틀 내려놓았던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차기 시즌 3선발급 평가를 받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지갑을 활짝 열어 에이스 영입에 성공했다.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투수 케빈 가우스먼과 5년 1억 1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스토브리그에서 토론토는 선발 투수 보강이 절실했다. 좌완 선발 스티븐 매츠(4년 4400만 달러)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떠났고, 로비 레이와의 재계약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토론토는 꾸준히 FA 선발투수 영입을 추진했고 가우스먼과 손을 잡았다.

가우스먼은 토론토에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해 줄 적임자다. 올해 가우스먼은 33경기에서 14승 6패 192이닝 227탈삼진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지구 우승에 공헌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이닝, 탈삼진에서 모두 커리어하이 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활약을 인정받은 가우스먼은 올-MLB팀 세컨드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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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토론토는 호세 베리오스와 7년 1억 31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트레이드로 토론토에 합류한 베리오스는 32경기에 등판해 12승 9패 192이닝 204탈삼진 평균자책점 3.52 호성적을 거뒀다. 토론토는 가우스먼과 베리오스로 새로운 원투펀치를 구성하게 되었다.

반면 류현진은 가우스먼과 베리오스의 뒤를 잇는 3선발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올해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 2021시즌은 힘겨운 한 해였다. 올 시즌 류현진의 최종 성적은 31경기 14승 10패 169이닝 143탈삼진 평균자책점 4.37. 단일 시즌 개인 최다패 기록을 남겼고 풀타임 선발투수로 활약한 시즌에 처음 4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마감했다. 특히 시즌 막판에 부진을 거듭하며 벤치의 신뢰도 떨어졌다.

'MLB.com'은 "가우스먼은 연장 계약을 맺은 베리오스와 함께 정상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게 되었다. 여기에 류현진과 젊은 우완 투수 알렉 마노아까지 더하며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원투펀치에서 류현진을 제외했다. 게다가 'CBS스포츠'는 베리오스, 가우스먼 다음으로 류현진을 나열하며 3선발로 분류했다. 류현진 뒤에는 마노아, 로스 스트리플링, 네이트 피어슨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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