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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가입자 2000만 돌파 눈앞...갤럭시Z·아이폰13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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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보다 97만명 늘어...1900만명 대 넘어서

5000만벽 깨진 LTE...4885만명 '하락세' 이어져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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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플립3와 아이폰13 출시 효과에 힘입어 5G 가입자가 연내 2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0일 공개한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5G 가입자 수는 1938만970명이다. 이는 지난 9월(1804만5753명) 대비 97만5217명 늘어난 수치다.

최근 월별 추세에 따르면, 9월달에는 전달 대비 60만5706명이 늘었고, 8월달에는 71만8201명, 7월 61만6378명, 6월 62만3990명 등으로 매달 60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기준 이동통신사별로 SKT는 912만7240명으로 나타났다. SKT는 9월달 대비 47만7372명이 늘어났다. KT는 591만7816명으로 전달(561만3959명) 대비 30만3857명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429만939명으로 전달(410만755명) 대비 19만184명 증가했다. 알뜰폰(MVNO)은 4만4975명으로 전달(4만1171명)보다 3804명 늘어났다.

반면, 4G(LTE) 가입자 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9월 4960만7347명으로 5000만명 선이 무너진 데 이어 이번 달에는 4885만5371명으로 100만명 이상 감소했다.

이번 5G 가입자 수 증가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폰13 출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Z폴드·플립3 폴더블폰은 출시 39일 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아이폰13도 지난 10월 출시 이후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알뜰폰은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알뜰폰은 2010년 9월 도입 이후 11년 만인 2021년 11월 첫째 주에 가입자 1000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사실상 국민 5명 중 1명이 알뜰폰을 사용하는 셈이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알뜰폰 통신사업자협회는 지난 24일 알뜰폰 1000만 가입자 달성 기념행사도 진행했다. 다만, 5G 가입자 2000만 돌파와 관련해 정부에선 아직까지 공식적인 기념 행사를 열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플래그십 모델을 공개하면서 5G 가입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통상 11월은 수능이 끝나는 시기가 맞물려 있기 때문에 휴대전화 이동 수요가 많다”고 밝혔다.

신승훈 기자 sh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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