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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尹부인 김건희 소환’ 與 촉구에 “지검이 소신 있게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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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에 “중요한 단서”
“저축은행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김혜경 가짜뉴스’ 수사 촉구에 “아주 공감”

‘대장동 수사팀 쪼개식 회식’ 후 집단 확진에
“장관으로서 송구, 적절한 조치 필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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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2021. 11. 30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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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청년문화예술인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11.30 뉴스1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30일 여권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특혜 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제기하는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 대장동 비리 의혹을 푸는 “중요한 수사 단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산저축은행 부실·봐주기 수사 부분에 대해 밝혀지지 않고서는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것 아니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박 장관은 또 “부산저축은행 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50억 클럽’에 대한 수사 상황을 묻는 말에는 “검사의 수가 26명까지 늘어났고, 팀별로 나뉘어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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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19년 7월 25일 부인 김건희씨와 함께 청와대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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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부인 김건희 왜 소환 안하나’ 與 묻자
“원칙대로 수사…코바나컨텐츠 수사 중”


박 장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영배 민주당 의원이 ‘왜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 소환을 안 하느냐. 눈치보기 하고 줄 서는 것 아니냐’고 질의하자 “서울중앙지검이 소신 있게 법과 원칙대로 수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김건희씨가 대표로 있는) 코바나컨텐츠 관련 수사도 진행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낙상사고 의혹과 관련해 가짜뉴스가 광범위하게 유포된 정황이 있다며 ‘이런 사건은 선거를 기다리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수사해 국민들에게 위법성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말하자, 박 장관은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 아주 깊이 공감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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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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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장관은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수사팀의 ‘쪼개기 회식’ 논란에 대해 “국민들께 장관으로서 송구하다”면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대장동 수사팀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쪼개기’ 방식으로 16명이 참석하는 저녁 회식을 했다. 이날은 대장동 의혹 관련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 관련 사건의 주요 피의자 2명이 구속됐던 날이다.

당시 회식 자리에 있었던 A 부장검사를 포함해 8명이 회식 다음 날인 5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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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1. 11. 30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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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검찰이 대장동 개발 로비, 특혜 의혹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재판에 넘겼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모습. 2021.11.22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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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2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배임)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왼쪽은 김씨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는 모습. 오른쪽은 같은 날 남 변호사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는 모습.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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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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