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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언포기버블' 감독 "드라마→영화, 새 인물 등장…더 속도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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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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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언포기버블’을 연출한 노라 핑샤이트 감독이 영화에서 집중한 부분에 대해 “제가 합류했을 때 이미 시리즈를 장편영화로 각색한 대본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노라 핑샤이트 감독은 30일(한국 시간) 진행된 온라인 간담회에서 “대본을 읽어보고 기존 미니 시리즈를 봤다. 물론 캐릭터들 중 미니 시리즈에서 영화화되며 빠진 인물도 있지만 영화에는 롭 모건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간담회는 사전 녹화를 통해 진행됐다.

‘언포기버블’은 긴 수감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온 여인이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냉담한 사회에서 도망쳐 어린 시절 헤어져야만 했던 여동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12월 10일 전세계에 공개된다.

이어 노라 감독은 “이번 작품은 단순히 장편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일 뿐만 아니라 미국과 미국의 시스템으로 이야기를 가져오는 과정이라 조사가 필요했다. 물론 영화가 (드라마보다) 더 속도감이 있다. 어려웠던 점은 다양한 캐릭터가 루스에게 연결돼 있는데 이를 관객들에게 혼란스럽게 그리지 않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부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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