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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백신 개발

모더나 CEO “오미크론용 백신 대량 공급까지 수개월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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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효과 검토에 최소 2주 소요"


이투데이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5월 12일 매사추세츠 노우드에서 연설하고 있다. 노우드/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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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을 표적으로 하는 백신을 개발해 대량 공급하는 데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방셀 CEO는 2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더 높은 용량의 백신 부스터샷은 훨씬 빨리 준비할 수 있지만 오미크론 특정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배송 준비까지 마치기까지 몇 달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현재 나와 있는 백신의 효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려면 최소 2주 이상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 출신인 스콧 고티엡은 CNBC에 "FDA가 오미크론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백신을 승인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백신 제조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CEO는 자사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전혀 효과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보호 능력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올 수는 있다고 예상했다. 불라 CEO는 화이자가 새 백신 개발을 위한 작업에 이미 착수했다면서 지난 26일 백신 개발을 위한 첫 단계인 DNA 주형(탬플릿)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투데이/김나은 기자 (better6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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