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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안양시 노인일자리 3959명 공모…14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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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19 관련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 도시락 전달.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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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가자 약 4000명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이다. 예산 141억2600만원을 투입해 3959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 3000명이고 사회서비스형 421명이다. 소규모 매장 및 전문직종사업단을 공동 운영하는 시장형에 315명, 동화구연-효행인선지도 등 안양시 자체사업에 143명을 뽑는다. 또한 80명을 취업알선형으로 선발해 필요한 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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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취임1주년 동안복지회관 경로식당 급식봉사.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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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자격은 11월25일 기준 안양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및 정부 또는 지자체 추진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해당 시민은 안양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만안노인지회, 동안노인지회, 경기실버포럼, 부흥복지관, 만안-동안 양 구청 등 8곳과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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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취임 2주년 동안노인회관 무료급식봉사.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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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참여자는 보건복지부 선발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되며, 안양시는 12월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최종 선발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백세 시대가 개막됐으니, 어르신도 일하는 보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내년에도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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