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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유세윤 '하트시그널' 김현우 언급→오영주 '당황 폭발'···퇴사 이유는? (‘주간산악회’)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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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MBN 예능 ‘주간산악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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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다은 기자] ‘주간산악회’ '하트시그널2' 출신의 오영주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예능 ‘주간산악회’에서는 오영주가 등장한 가운데 유세윤이 김현우를 패러디에 웃음을 자아냈다.

오영주가 등장하기 앞서 5성급 호텔의 최연소 중식 셰프 이산호씨도 크루로 나섰다. 그는 고교시절 공사장 현장에서 설거지를 많이 했었다며 “요리하는 게 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최연소 셰프로 성공한 스토리에 대해 “처음 호텔에서 일할 때, 중식 레시피를 쉽게 알려주지 않더라. 그게 제일 힘들었다. 눈치로 보다가 사부님들 퇴근하고 시도해보는데 직접 재료를 사서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다음 단계가 준비돼 있어야 기회가 오면 잡는다는 마음으로 일했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난 이거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일한다. 하루에도 열 번씩 그만두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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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예능 ‘주간산악회’ 방송화면 캡쳐


다음 크루로는 오영주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영주는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송진우는 “여기 보니까 커플들이 많더라”며 운을 뗐다. 오영주도 동조했다.

그러자 송진우는 “등산데이트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오영주는 “한 번도 안 해봤다. 썸 탈 때 하면 좋을 것 같다. 유대감도 생기고, 스킨십이 자연스러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등산할 때 상대방의 설레는 포인트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계속 손 잡고 다닐 수 없지 않나. 신발끈을 느슨하게 묶고 가서 묶어주게끔 하면 심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과 송진우는 “남자분들 받아 적으시라”면서도 “계획적인 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으로 바위 위에 먼저 올라가서 손 잡아주는 것도 설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날이 추워졌는데 따듯한 차를 보온병에 가지고 와서 주면 좋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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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예능 ‘주간산악회’ 방송화면 캡쳐


이어서 오영주는 산에 오르는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고민에 대해 “고민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 31년 살면서 없었던 적은 없는데, 요즘 드는 고민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분야의 일을 도전한 것이 터닝포인트였다”며 “하트시그널에 나가고 바로 회사를 그만뒀다고 오해하셨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10개월 정도 더 다니다가, 내가 행복한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영주는 유세윤이 김현우를 패러디하자 눈에 띄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세윤는 오영주와의 토크에 앞서 “영주씨 오늘 머리 묶으셨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오영주도 받아쳤다. 그가 “묶는 게 나아요?”라고 묻자 유세윤은 또 “오늘? 아니면 평소에?”라고 물었다. 그러자 오영주는 당황하며 “짓궂으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우는 오영주와 함께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으며 두 사람은 미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한 바 있다.

/ddanei57@osen.co.kr

[사진] MBN 예능 ‘주간산악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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