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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오늘의 날씨] 전국 비 온 뒤 기온 '급강하'···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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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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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다.

비는 새벽에 서쪽 지역부터 시작해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해안지역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10∼50㎜, 그 밖의 전국 5∼3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원내륙·산지에는 1∼3㎝, 경기 동부와 제주도 산지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점차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1.5∼4.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전 해상 1.5∼5.0m로 예측된다.

박홍용 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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