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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번엔 과외선생님 '아동학대'에 7살 뇌진탕..."엄마한테 말하면 가만 안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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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20일…과외 수업하다 아이 얼굴 때리는 등 폭행·학대

가슴팍 잡아당기고…주먹으로 머리 마구 때리기도

지난해 10월 24일…목이 뒤로 꺾이도록 주먹질…겁에 질린 아이

폭행 피해 그림으로 표현…"7살 그림에 피눈물"

[앵커]
7살 아이가 과외 선생님에게 상습적으로 폭행당해 뇌진탕 증세와 불안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엄마나 아빠에게 말하면 가만두지 않겠다, 더 때리겠다는 협박에 아이는 수개월 동안 학대를 당한 사실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혜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문이 굳게 닫힌 공부방 안, 과외 수업을 하던 A 씨가 갑자기 손가락을 튕겨 아이 얼굴을 때리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무언가를 집으려 일어나자 우악스럽게 가슴팍을 잡아당겨 앉히고, 급기야는 화를 못 참겠다는 듯 주먹으로 머리를 마구 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