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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호재 공시 내고 물량 걷자"…주가조작 공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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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막냇동생이자, 그룹 계열사인 CJ파워캐스트 대표이사를 지낸 이재환 회장이 지난 2018년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회사 지분을 매각하고 투자회사를 차려 독자 행보에 나섰는데, 최근 주가조작에 관여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현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