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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드라마 찍으며 운동" 김태리, 잘록한 허리 드러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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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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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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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동안과는 반전되는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

최근 매거진 엘르는 김태리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태리는 '프라다'의 크롭 니트 카디건 차림에 같은 색의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의자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반짝이는 슬링백과 니하이 삭스, 핸드백을 매치하고 화려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김태리는 잘록한 허리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컷에서 김태리는 반짝이는 글리터 니트 톱에 블랙 셔츠를 레이어드했다. 그는 볼을 붉게 물들인 메이크업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김태리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 중이다. 그는 극중 IMF로 팀이 없어진 고등학교 펜싱부원에서 우여곡절 끝에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우뚝 서는 나희도 역을 맡았다.

인터뷰에서 근황을 묻는 질문에 김태리는 "드라마 촬영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촬영을 하면서 기계체조를 배웠다. 나와 정말 잘 맞는 운동이더라. 펜싱을 그만큼 즐겁게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우려였다. 금방 사랑에 빠졌다"며 역할에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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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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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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