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엘, '고등래퍼4' 우승 후 첫 EP 발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아티스트 트레이드 엘(TRADE L)이 첫 EP를 통해 피지컬 앨범을 선보인다.

트레이드 엘은 30일 정오부터 첫 EP [Time Table - The Trip]의 피지컬 음반을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

[Time Table - The Trip]의 CD는 트레이드 엘이 Mnet '고등래퍼4' 우승 이후 처음으로 낸 첫 번째 EP 앨범인 만큼 특별한 소장 가치를 지닌다. 이번 앨범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아이와 어른 그 사이에서 ‘The Trip’이라는 여행으로 표현하며 지난날의 모습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포부를 담고 있다.

특히 트레이드 엘은 초도 한정으로 직접 모든 앨범에 친필사인과 넘버링을 진행했다. 그 중에서도 100개의 앨범에는 특별하게 QR 포스터의 미니 버전의 소장용 카드가 들어가 있어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이번 피지컬 앨범에는 트레이드 엘의 실사를 그래픽으로 형상화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CD 커버의 앨범명을 포함한 내부 곳곳에는 이번 앨범을 위해 특별 제작한 폰트가 사용되어 의미를 더한다.

트레이드 엘은 지난 25일 [Time Table - The Trip] 발매와 동시에 카모(CAMO), 아우릴고트(Ourealgoat)가 출연한 타이틀곡 'Tango (Feat. CAMO, Ourealgoat) (Prod. Way Ched)'의 라이브 클립을 공개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여기에 2개의 라이브 클립도 예고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발매 당일 6개의 수록곡 중 5개의 곡이 멜론 최신 차트에 진입하는가 하면, 이후에도 랩/힙합 부문의 핫트랙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트레이드 엘은 첫 EP 앨범부터 힙합 씬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많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고등래퍼4' 우승 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 트레이드 엘이 앞으로 어떤 상승세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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