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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6.9㎞ ‘보령 해저터널’ 12월 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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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11년 만에… 세계 5번째 길이

관광객 유입·물류비 절감 등 기대

세계일보

29일 국토교통부는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오천면 원산도를 연결하는 6927m 보령 해저터널(국도 77호선 보령~태안 간 도로건설공사)을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보령 해저터널 입구 모습.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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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인 보령 해저터널이 다음달부터 전면 개통에 들어간다. 충청권 관광명소인 대천해수욕장과 인근 원산도, 안면도가 바로 연결되면서 관광객 유입과 물류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오천면 원산도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보령~태안 간 도로건설공사가 마무리돼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6.9㎞ 길이의 국내 최장 보령 해저터널은 전 세계에서도 다섯 번째로 긴 해저터널이다. 2010년 12월 착공 이후 약 11년 만에 총 사업비 4881억원이 투입된 끝에 완공됐다.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대천해수욕장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운행 거리는 95㎞에서 14㎞로 대폭 줄어들고, 소요시간도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30일 오후 2시 보령시 신흑동 일원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국민의힘 김태흠·성일종 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한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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