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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내달 1일 마이데이터 사업자 17곳 시범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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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주 기자 = 금융위원회는 내달 1일 오후 4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 총 17곳이 시범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범 운영에 나서는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은행권 중에서는 국민·농협·신한·우리·기업·하나은행 등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키움·하나금융투자·NH투자증권 등 3개사다. 카드업계에선 국민·신한·하나·BC·현대카드 등 5개사, 상호금융업계에선 농협중앙회(핀테크·IT) 뱅크샐러드와 핀크 등 2곳이다.

2022년 상반기 중에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16곳이 관련 시스템과 앱 개발을 거쳐 서비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 외 본허가를 취득하지 않은 10개 예비허가 사업자는 본허가 절차 이후 2022년 하반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마이데이터 사업자, 정보제공자, 유관기관 및 금융당국은 ‘마이데이터 특별대책반’을 통해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발생하는 특이사항 및 개선필요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1월 1일 API 방식 마이데이터 전면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내달 1일 이후 시범서비스에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추가되는 정보제공자 현황은 신용정보원 마이데이터 종합포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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