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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잔치 암흑기' 청산한 삼성, 수상 소감서 드러난 '우승 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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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오승환, 구자욱, 뷰캐넌 KBO 시상식 수상자로 참석

수상 소감서 강한 '우승 열망' 드러내

뉴스1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세이브상을 수상한 삼성라이온즈 오승환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1.11.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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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모처럼 시상식에서 빛났다. 수상을 위해 단상에 오른 삼성 선수들은 내년 시즌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삼성은 올해 정규 시즌에서 2위에 올랐다. 1위 결정전에서 KT 위즈에 패해 아쉽게 정규 시즌 우승을 놓쳤지만, 6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진출하며 긴 암흑기에서 일단 벗어났다.

삼성의 암흑기 탈출은 정규 시즌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한동안 들러리 역할만 했던 시상식에서의 설움도 털어냈다.

29일 열린 KBO 시상식에서 삼성 선수들은 수상을 위해 여러차례 단상에 올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이태훈이 남부리그 홈런상과 타점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고, 오승환(세이브상), 구자욱(득점상), 데이비드 뷰캐넌(승리상)도 타이틀 홀더로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KBO 시상식에선 수상자가 되진 못했지만 올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삼성 선발진을 굳건히 지탱한 백정현도 일구회와 한은회가 선정한 최고 투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단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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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득점상을 수상한 삼성라이온즈 구자욱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1.11.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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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를 받은 삼성 선수들은 수상 소감에서 2022시즌엔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끝 차이로 우승 트로피를 놓친 아쉬움을 딛고 더욱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각오가 느껴졌다.

오랜만에 KBO 시상식에 참석한 오승환은 "주변에서 '언제까지 선수 생활을 할 거냐'고 많이들 물어보는데, 삼성이 우승할 때까지 계속 해야할 것 같다"며 챔피언을 향한 열망을 불태웠다.

프로 데뷔 첫 타이틀 홀더가 된 구자욱도 "다음 시즌에는 야구장에 더 큰 푸른 파도가 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굳은 다짐을 표출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 27일 오전 훈련을 끝으로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비활동 기간에 돌입했다. 선수들은 각자 휴식과 개인 훈련을 병행하면서 2022시즌을 준비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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