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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흘째 100명대 확진자 발생…“수도권 환자 2명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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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신규 확진자 144명…하루 200명대 돌파 우려

한겨레

부산의료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도착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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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또 확진자 급증에 병상이 부족한 수도권 환자 2명이 부산 병원에 입원한다.

부산시는 “28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가 144명이다. 이로써 지난해 2월21일 부산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8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1만6171명이다”고 29일 밝혔다.

28일 확진자 144명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끝나고 2주 뒤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자는 78명(54.1%)이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6건이다. 동래구 초등학교 2곳과 사하구 어린이집, 북구 단란주점, 동래구 목욕장, 동구 시장이다. 144명의 확진자 가운데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1명 등 25명이 학생이다.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마지막으로 발생한 날은 8월17~19일이다.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발령된 상태였는데 17일 124명, 18일 138명, 19일 132명이었다. 이틀 뒤인 21일 113명을 기록한 뒤 하루 확진자가 100명 이하를 유지하다가 정부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이 시작되고 17일째인 이달 17일(103명) 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 이후 18일부터 100명대 이하를 기록하다가 24일 120명에 이어 26일 105명, 27일 148명, 28일 144명 등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눈여겨볼 것은 토·일요일 코로나19 검사실적을 반영한 28일 확진자다. 토·일요일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적은 것을 고려하면 하루 확진자 수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하루 200명대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병상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는 29일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63개 가운데 30개 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47.6%, 일반병상은 466개 가운데 350개를 사용해 가동률이 75.1%다. 무증상 또는 경증 감염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108병상 가운데 622개를 사용해 가동률이 56.1%다”고 밝혔다. 또 “오늘 수도권 환자 2명이 부산의 병원에 입원한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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