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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천기범·강상재 등 9명, 제대 후 팀 복귀…KBL 순위 경쟁 불 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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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군 제대

뉴스1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KBL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에서 삼성 천기범이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2020.2.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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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치열한 순위 다툼 속 2라운드가 진행중인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에 국군체육부대 상무 소속 9명의 선수들이 복귀해 활력을 더한다.

KBL은 29일 "국군체육부대 상무 소속 9명의 선수들이 12월1일 제대한다"고 밝혔다. 기다렸던 팀들이 꽤 많다.

서울 삼성은 2019-20시즌까지 팀의 주전 가드로 활약한 천기범의 합류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기회를 잡았다. 또한 군 복무 중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원주 DB로 트레이드 된 강상재는 전역 후 처음으로 소속팀에 합류해 김종규와 함께 국가대표급 골밑 전력을 구성한다.

이외에도 박지훈(안양 KGC) 한희원, 최성모(이상 수원 KT)도 소속팀에 합류해 순위 경쟁에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2라운드가 진행 중인 프로농구는 정규경기 1위부터 6위까지 승차가 단 4게임에 불과할 만큼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군 제대 선수들이 가져올 변화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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