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우 / 사진=스포티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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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구연우(CJ제일제당)가 국제대회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구연우(CJ제일제당)는 2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로우사다에서 펼쳐진 국제테니스연맹(ITF) W15 로우사다 대회(Lousada Indoor Open I) 결승전에서 3번 시드 지바 팔크너(WTA 502위, 슬로바니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엉 2-0(6-0, 7-5)으로 이겼다.
이로써 구연우는 ITF 대회 단식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는 2019년 영월 대회와 올해 9월 소조폴 대회 이후 구연우의 통산 3번째 단식 우승이다.
구연우는 특히 1회전부터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따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구연우는 매니지먼트 회사인 스포티즌을 통해 "지난 6개월 간 해외에서 훈련과 대회 출전을 반복하며 스스로도 많이 성장한 것을 느껴 무척 뿌듯하다"면서 "아직 다음 주 대회가 남긴 했지만, 그간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든든히 지원해주시는 CJ, 아식스, 윌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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