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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 백년 넘어 경기교육 백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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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스핌] 민경호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2여 년의 임기동안에 '교육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평생교육', '보육정책', '혁신교육' 등 대양한 정책을 세우고 실행한 결과 교육 및 청소년, 문화관광산업 등 다양한 정책 성과들이 수상이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오산시는 교육뿐만 아니라 국내 굴지의 대기업 유치 및 드라마세트장, 오산미니어쳐빌리지,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등 문화관광산업에도 힘을 기울여 미래백년 기반을 다지는데 한걸음 더 내딛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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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곽상욱 오산시장(왼쪽 두번째)이 오산미니어쳐빌리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오산시] 2021.11.29 kingazak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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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오산시장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1년 3월 거제전국합창대회에서 오산시여성합창단이 금상을 수상하기 시작해 '2012년 국가경쟁력 대상' 교육부문 지자체 대상, '2012년 전국 기초단체 청소년정책 평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2014 U-City 서비스 경진대회' 우수상, 2015년 11월 '환경배출업소 관리 우수'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2017년 '제7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매니페스토본부가 발표한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SA등급을 6회나 받았다.

이렇듯 교육과 안전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정책에 남다른 애정과 노력을 기울였던 곽상욱 오산시장은 내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일치감치 경기도교육감 출마설에 이름을 올렸다.

1989년 인구 5만으로 출발한 오산시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 19만4330명에서 2021년 10월 23만 403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시는 인구가 증가한 원인으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정책 △도시전체가 함께하는 오산시 혁신교육 △'AI교육'으로 새로운 미래교육도약을 꼽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오산시는 관광문화산업과 기업유치에도 온 힘을 기울여 2012년 아모레퍼시픽 등 유치를 비롯해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세트장, 오산미니어쳐빌리지 등 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울어지는 도시로 한계단 더 발전했다.

2012년 5월 오산에 자리잡은 아모레퍼시픽 오산 뷰티사업장은 축구장 30여배에 달하는 규모로 22만 4000㎡ 대지에 건축면적 8만 9000㎡로 연 1만 5000t의 제조와 1500만 박스의 출하 능력을 갖춘 오산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11월 12일 개관한 오산미니어쳐빌리지는 현재 코로나19로 1일 1회차 20명씩 총 120명의 관람객 예약을 받고 있지만 12월 부터는 1일 240명의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바로 옆에 있는 '아스달연대기' 세트장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오산시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대표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오산미니어쳐빌리지 관계자는 "12월까지 모든 관람예약이 꽉 차 있다"며 "인근지역인 서울에서도 많이 찾아 오신다"고 귀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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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테마파크 모습.[사진=오산시] 2021.11.29 kingazak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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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맞벌이 부부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오산시만의 보육·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기반의 AI특별도시 오산'이라는 비전은 앞으로 한국형 뉴딜의 맨 앞에서 오산을 미래도시로 선도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한 복지문화 구축, 밝은 미래 백년 교육도시 구축, 안전하고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이프라 구축, 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힐링 녹색도시 구축으로 미래백년 기반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시는 1인 가구, 노령 인구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급속히 늘어나자 턱없이 부족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제1하수종말처리장을 복개하고 그 위에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조성해 오는 12월 개장할 예정이다.

kingazak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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