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했던 휴일을 지나 월요일인 오늘(29일)도 낮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파주와 대구 등 내륙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는 만큼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으셔서 상황에 맞게 체온 조절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현재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초미세먼지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중서부 지역에는 종일 먼지가 쌓여 있겠고요, 대구 지역에는 오전에 미세먼지농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때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만 가득하겠는데요, 내일은 기압골이 지나면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또 찬 바람이 강해진 오후 시간대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동해안의 건조함은 계속됩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 뒤로는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수요일에는 12월의 첫날부터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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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했던 휴일을 지나 월요일인 오늘(29일)도 낮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파주와 대구 등 내륙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는 만큼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으셔서 상황에 맞게 체온 조절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현재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초미세먼지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중서부 지역에는 종일 먼지가 쌓여 있겠고요, 대구 지역에는 오전에 미세먼지농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때가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