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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상돈 의왕시장 6개동 순회청취…지역이슈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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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상돈 의왕시장 6개동 순회 ‘시민과 대화’ 진행. 사진제공=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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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기 위해 진행한 관내 6개동 순회 ‘시민과 대화’가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약 2년 만에 추진된 이번 시민과 대화는 22일 고천동을 시작으로 26일 청계동까지 6개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시민과 대회는 그동안 시정 추진사항을 설명한 뒤 주민들로부터 지역 현안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민과 오랜만에 마주한 자리인 만큼 식전행사로 팬플룻, 오카리나 연주 등 간단한 문화공연도 준비해 참석한 주민이 높은 호응을 보냈다. 특히 시민과 대화가 2년 만에 재개돼 지역주민은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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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 6개동 순회 ‘시민과 대화’ 진행. 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 6개동 순회 ‘시민과 대화’ 진행. 사진제공=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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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나대지 화단 조성 △게이트볼-족구장 등 체육시설 조성 △청소년 놀이-문화 공간 마련 △화물차량 등 공영주차장 조성 △가로수-산책로 등 공원녹지 정비 △왕곡천 등 하천주변 정비 △재건축-재개발지역 공사피해 최소화 △ 내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문제 등이 다뤄졌다.

또한 지역 이슈로 떠오른 GTX-C 노선,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진행과 관련해서도 많은 얘기가 오가며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내손1동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건의사항 전달이나 시정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제한돼 아쉬움이 컸는데, 다시 시장과 직접 대면해 가감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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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 6개동 순회 ‘시민과 대화’ 진행. 사진제공=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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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시민과 대화에 대해 “시정 발전을 위한 시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듣고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해 시민불편 해소는 물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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