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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뇌물 위험도, 아시아 경쟁국 대만·일본·싱가포르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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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때 뇌물 요구 저위험도, 한국 세계 21위, 아시아 4위

대만·일본·싱가포르 위험도, 한국보다 낮아

북한 조사대상 19개국 중 '꼴찌'...미 23·러 134·중 135위

톱10, 유럽 8개국·뉴질랜드·캐나다

아시아투데이

윤리적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인 TRACE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뇌물 위험도는 194개국 중에 21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사진=TRACE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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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한국의 뇌물 위험도가 전 세계에서 21번째, 아시아에서 네번째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은 조사 대상 194개국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윤리적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인 TRACE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뇌물 위험도는 194개국 중에 21번째로 낮은 것으로 28일(현지시간) 전해졌다.

톱10 국가는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뉴질랜드·독일·네덜란드·스위스·영국·캐나다였다. 아시아 국가로서는 대만이 15위, 일본이 18위, 싱가포르가 19일로 한국보다 뇌물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 홍콩 25위·부탄 62위·인도 82위·태국 86위·인도네시아 87위·몽골 89위·스리랑카 92위·네팔 112위·중국 135위·미얀마 138위·베트남 143위 등 아시아 국가들의 부패 위험도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23위에, 러시아는 중국보다 한단계 위인 134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 조사는 △기업의 정부와 상호작용 △뇌물수수 억제 및 법 집행 △정부와 공무원의 투명성 △시민사회 감독 역량 등 4개 부문을 평가해 각국에서 사업을 할 때 뇌물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을 지표화한 것이다.

한국은 2014년 첫 조사 때 17위로 일본(8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위험도가 낮은 국가였다. 이후 2016년 28위·2017년 33위·2018년 25위·2019년 23위·2020년 22위 등 등락을 거듭했다.

한국은 2019년 일본과 대만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은 국가에 올랐지만, 2020~2021년 2년 모두 두 나라에 밀렸다.

북한은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지난해와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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