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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1박2일' 김선호 없는 5인체제→문세윤 홀로 게임 '깍두기 특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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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선호가 없어, 깍두기 특집이 진행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CP 이황선)에서는 ‘제주 단내투어’ 편이 전파를 탔다.

제주 단내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건 가이드 평점 공개와 결과에 따른 한라산 등반과 요트투어였다. 전날 새벽까지 갈치 낚시를 했기 때문에 다들 한라산 등반을 걱정했다. 김종민은 “최악이다”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여러분의 체력을 고려해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어리목에서 시작해서 영실탐방로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라비는 “아 내려오는 코스예요?”라고 잠시 희망을 품었지만, 제작진은 “내려오려면 올라가야겠죠?”라고 현실을 자각시켰다. 꼴찌는 딘딘이었다. 딘딘은 “잘해줄 필요가 없다”면서 억울해 했다.

‘1박2일’ 15년 경력의 김종민은 배와 산을 함께 한 적은 없었다며, 제주 갈치 낚시 이후 한라산을 등반하게 된 것을 스스로도 놀라워했다. 앞서 김종민은 예능 3대 악재로 갯벌, 조업, 산을 꼽은바 있었다. 3대 악재 중 2개를 하게 된 것.

제주 단내투어가 끝나고, 멤버들은 전남 담양에서 다짜고짜 레이스에 도전했다. 문세윤은 꼴찌 그룹에서 김종민을 붙잡고 놓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김선호의 하차로 5명의 멤버로 게임을 진행해야 했고, 선택 받지 못한 한 명은 홀로 남게 되었다. 제작진은 "한 명 남는 사람을 보통 '깍두기'라고 하지 않나. 오늘은 '깍두기 특집'"라고 설명했다. 레이스 결과 혼자가 된 문세윤은 "난 깍두기 아닌 섞박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2일 시즌4’는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와 함께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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