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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뉴시스 앵글] 시흥갯골 생태공원의 늦은 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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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한껏 품은 갯골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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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도의 유일한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흥갯골생태공원에 가을 전경이 짙게 물든 가운데 주변 환경이 저물어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듯 늦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한껏 선사한다.

시흥 갯골은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적 우수성으로 시흥시의 생태환경 1등급 지역이며, 2012년 국가 해양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시흥시는 이곳을 국가적 명소화 등을 목표로 친환경적 공간을 조성하고, 매년 ‘갯골 축제’를 연다.

이와 함께 이곳에서는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의 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붉은발농게, 방게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여기에 눈발이 날리고 하얀 눈이 쌓인 갯골생태공원은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가을만큼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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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객을 불어 모으는 갯골생태공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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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상추객은 “갯골생태공원의 주변 환경을 보니 ‘이제 가을도 끝나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공원 주변의 붉게 물든 늦은 가을 전경이 마치 낭만 가득한 겨울을 부르는 것 같다며, 겨울이 그립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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