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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돌싱글즈2' 이창수X김은영, 격한 언쟁 후 반나절만의 아슬아슬한 재회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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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돌싱글즈2 / 사진=MBN 돌싱글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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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글즈2' 이창수, 김은영 커플이 격한 언쟁 후, 반나절 만에 어색하게 재회한다.

28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는 돌싱남녀 이창수X김은영 커플의 동거 둘째 날 현장이 중계된다. '돌싱 빌리지'에서의 합숙 초반부터 불타는 케미를 선보였던 이창수X김은영 커플은 동거에 돌입하기 전 김은영의 '남사친'에 관련한 입장차로 갈등을 빚은 상황. 결국 두 사람은 동거 첫날밤 격한 언쟁을 벌이고, 둘째 날 아침 싸늘한 분위기 속 각자 출근에 나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날 두 사람은 퇴근 후 '동거 하우스'에서 불편한 상태로 재회, 아슬아슬한 저녁 식사를 함께한다. 김은영은 이창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사전에 커플 젠가 게임을 준비하고 저녁 식사까지 차리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그럼에도 이창수는 '무반응'에 가까운 리액션을 보여줘, "생각이 많구나"라는 MC 정겨운의 걱정을 유발한다.

더욱이 "원래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는 김은영의 이야기에 이창수는 "애교는 나에게만 부리는 줄 알았는데"라고 답해 분위기를 냉각시킨다. 과연 두 사람이 서로 간의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이들이 보내게 될 폭풍의 둘째 날 밤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반전의 럭비공 행보로 4MC를 '찐 당황'시켰던 이창수X김은영 커플이 갈등 후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과몰입과 폭풍 공감을 유발한 두 사람의 동거 라이프와 연애 서사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4주째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히며 일요 예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 한 '돌싱글즈2'는 28일 밤 9시 2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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