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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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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영, 그랑프리 종합 7위…파이널 진출 아쉽게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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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유영(17·수리고)이 간발의 차로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유영은 오늘 막을 내린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6개 대회의 총점 합산 결과 22점으로 종합 7위에 올랐습니다.

시니어 그랑프리는 한 시즌에 6개 대회가 열리고 우승 시 15점, 준우승은 13점 등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얻는데, 합산 점수에서 상위 6위 안에 들면 '왕중왕전' 격인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유영은 1차 대회와 4차 대회에서 모두 3위에 올라 총점 22점을 얻었는데 24점으로 6위에 오른 러시아의 알레나 코스톨나야에 2점 뒤져 파이널 진출권을 얻지 못했습니다.

2차 대회와 6차 대회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러시아의 카밀라 발리예바가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파이널 진출자 6명 중 러시아 선수만 5명이 이름을 올렸고, 러시아 국적이 아닌 선수는 4위를 기록한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가 유일합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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