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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울 1676명 신규 확진…15일째 요일별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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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28명을 기록한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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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토요일인 27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76명으로 집계됐다. 일요일 집계 기준으로 일주일 만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였던 26일 1888명보다는 212명 적고, 종전 토요일 최다 기록이었던 일주일 전(20일) 1320명보다는 356명 많다.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26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1072명으로 늘어났다. 하루 동안 파악된 사망자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23일과 25일, 26일 기록한 21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마지막 주만 해도 400~700명대에 그쳤으나, 이후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한 달도 채 안 돼 역대 최다 기록을 네 차례나 새로 썼다.

또 이달 13일부터 15일 연속으로 요일별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확산세가 점점 더 거세지는 모습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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