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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고통이 느껴집니다."...제주 4·3 유적지 찾아 나선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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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4·3은 우리 현대사의 비극으로, 70여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치유되지 않는 아픔으로 남아 있습니다.

제주지역 대학생들이 4·3 유적지를 돌며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 남원읍에는 한 천여 명이 희생됐는데 50%가 중산간 마을…."

70여 년 전 4·3 당시 250여 명이 숨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