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PL REVIEW] '황희찬 선발 출전' 울버햄튼, 노리치 시티와 0-0 무승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원하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28일 새벽 1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노리치 시티와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더한 울버햄튼은 6승 2무 5패로 프리미어리그 6위를 유지했다. 노리치 시티는 강등권인 리그 19위에 머물렀다.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울버햄튼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라울 히메네스를 원톱에, 황희찬과 프란시스쿠 트란캉을 양쪽 윙어로 배치했다. 라이안 아이트 누리, 주앙 무티뉴, 후벵 네베스, 넬슨 세메두가 중원에 포진했다. 스리백은 로맹 사이스, 코너 코디, 막시밀리언 킬먼이, 골키퍼 장갑은 조세 사가 꼈다.

경기는 악천후 속에 진행됐다. 거센 비가 경기 시작부터 쏟아졌다.

전반까지 볼 점유율은 울버햄튼이 앞섰지만, 슈팅수는 오히려 노리치 시티가 7-3으로 많았다.

두 팀 나란히 한차례씩 득점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양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두 팀의 공방전은 계속됐다. 울버햄튼은 후반 22분 트란캉을 빼고 아다마 트라오레를 넣으며 먼저 변화를 줬다.

하지만 오히려 수비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후반 24분 노리치 시티의 테무 푸키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지만 선방에 막혔다.

경기는 득점 없이 끝났다. 두 팀 다 날카로운 공격을 이어갔으나 바라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황희찬은 경기 종료 직전 교체선수로 그라운드를 나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