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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잡지 맥심, "인생은 X스" 외친 지하철 난동여성에 러브콜 보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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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난 22일 서울 지하철 3호선 내에서 한 여성이 난동을 부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성인잡지 '맥심'이 최근 서울 지하철 3호선 내에서 성관계를 뜻하는 단어를 내뱉으며 난동부린 여성을 섭외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4일 맥심 코리아는 공식 SNS에 이 여성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사람을 찾습니다. 맥심에서 정중히 모시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본인이시거나, 아시는 분은 맥심으로 연락해주세요. 공유 많이 해주세요"라며 홍보했다.

이영비 맥심 코리아 편집장은 섭외 취지와 관련해 "해당 여성이 '인생은 X스'라고 외쳤다던데 뭔가 철학적인 것 같기도 하고 해서 꼭 인터뷰해보고 싶다"고 조선닷컴과 통화에서 밝혔다.

또 "본인이 원하고 우리 독자들이 원하는 매력이 있는 분이라면 맥심 스타일의 화보 촬영도 가능하다"고 했다.

앞서 지난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지하철 3호선 빌런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됐다.

20여 초 분량의 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지하철 바닥에 드러누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 여성은 바닥에 누워 "X스, 인생은 X스"라고 수차례 소리 질렀다.

또 이 여성은 갑자기 일어나 머리를 흔들며 춤을 추거나 한 남성에게 "저 너무 귀엽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열차 내에 어린아이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너무하다", "마약 검사를 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 사건이 지난 15일 오후 1시17분쯤 원흥역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해당 여성에 대해 마스크 비정상적인 착용, 소란 행위 등으로 신고가 들어와 직원이 출동해 하차시켰다"고 밝혔다.

이 여성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수미 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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