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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둘이 사귀는거야?" '놀뭐' 미주x라도, 심상찮은 핑크빛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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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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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미주와 라도가 심상찮은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겨울 시즌송을 위해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필승(라도, 최규성), 전군과 만난 유재석 하하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들은 '커버 뭐하니?'를 통해 프리스타일의 'Y' 커버 무대를 선보였고, 혼성그룹 '토요태'로 공식 그룹명을 확정한 후 오는 12월에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날 최규성은 "(라도가) 개인적으로 많이 (미주의) 팬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라도는 "내가 언제"라며 부끄러워 했다. 미주는 "내 어디가 좋은 데요?"라며 화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라도는 미주가 커버한 프리스타일 'Y'를 언급하며 "그 무대 보고 팬 됐다. 너무 잘하셔서"라고 감탄했다. 또 라도는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겨울 노래로 터보의 '회상'을 꼽았고 노래를 부르며 미주를 힐끗 힐끗 쳐다봤다. 하하는 "단 한 사람을 위한 공연입니다"라고 거들었다.

또 라도는 세 사람의 인생을 끌어내고 싶었다고 말했고, 하하는 "술 한잔 하자는 거냐"고 떠봤다. 미주는 "오늘 끝나도 아무 것도 없고 내일도 아무 것도 없다"고 했지만 라도는 "너무 공개적으로 그렇다"며 부끄러워 했다. 유재석은 "너희 둘만 있니?"라고 말했고, 하하는 "지금 둘이 사귀는 거야?"라며 놀렸다.

유재석은 "미주는 진짜 괜찮은 애야"라면서도 "그런데 둘은 안 어울려"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누가 더 아깝냐"고 재차 묻는 라도에게 하하는 "원래 눈치가 없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나는 어찌됐든 좋은 노래만 나오면 된다"며 "각자의 삶은 각자가 사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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