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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을 완파했다.
대한항공은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2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원정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5, 25-16, 25-15)으로 이겼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승점 18점을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반면 OK금융그룹은 대한항공과 승점은 동률(18점)이었지만 세트득실률에 앞서 1위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의 링컨은 19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임동혁은 10점을 뽑아내며 힘을 보탰다. 반면 OK금융그룹의 레오는 15점을 쏟아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대한항공이었다. 1세트 7-5에서 곽승석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 임동혁의 오픈을 묶어 10-5로 달아났다. 이어 18-13에서 진지위의 연속 속공과 곽승석의 퀵오픈을 묶어 21-13으로 도망갔다. 이후 23-15에서 연속 상대 범실을 묶어 1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탄 대한항공은 2세트 6-3에서 곽승석의 퀵오픈과 링컨의 연속 서브 에이스를 통해 9-3으로 도망갔다. 이후 21-15에서 상대 백어택 범실, 링컨의 퀵오픈, 조재영으 블로킹으로 세트포인트를 획득했다. 이후 24-16에서 상대 서브 범실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흐름을 잡은 대한항공은 3세트 7-3에서 임동혁의 백어택, 링컨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10-3을 달아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24-15에서 곽동석이 백어택을 작렬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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