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구혜선과 이혼' 안재현, 한겨울인데 비오듯 땀 뻘뻘.."눈물 아니다" [Oh!타임머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과거의 오늘(11월 27일) 연예계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배우 안재현이 전 아내인 배우 구혜선과 이혼 소송을 시작한 후 처음 공식석상에 섰고 고(故) 구하라의 발인이 있었다. OSEN 타임머신과 함께 1년 전 오늘로 되돌아가보자.

- 안재현, 구혜선과 이혼소송 후 첫 공식석상..땀 뻘뻘(2019. 11. 27)

안재현이 이날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구혜선과 이혼 소송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선 것.

앞서 구혜선의 SNS 폭로글로 시작된 두 사람의 진흙탕 싸움이 세상을 한참 시끄럽게 했던 바. 두 사람은 이혼 과정을 거쳤다. 당연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공식석상에 선 안재현은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제작발표회에 앞서 일부 네티즌의 하차 요구가 있었지만 안재현은 부정 여론을 딛고 촬영에 임했다.

공식석상에 선 안재현은 긴장했는지 한겨울에도 비오듯이 땀을 흘렸고 그는 “제 개인사로 인해서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 분들, 드라마에 관련된 모든 분들께 죄송스럽다”라고 사과하며 “솔직히 이 자리도 제가 해가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심정으로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앉아있다”라고 그간 이혼과 관련, 세상을 시끄럽게 한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배우 구원이 제작발표회 도중 잠시 자리를 비우면서까지 휴지를 가져와 안재현에게 건넸을 정도. 김슬기는 "다른 분들이 땀이 아니라 눈물을 흘린다고 오해하시겠다"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오연서는 "안재현 씨가 촬영 때도 워낙 땀을 많이 흘려서 수정 화장을 많이 한다"며 재치 있게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안재현의 건강 상태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OSEN

이와 관련 안재현은 OSEN에 "제작발표회는 너무나 중요한 자리고 '내가 참석하는 게 혹시 피해를 주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과 긴장으로 땀이 비 오듯 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구원 씨가 티슈를 구해다 주고 오연서 씨와 김슬기 씨가 위트 있는 멘트로 현장의 분위기를 살려줘서 잘 마무리된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했다. 나도 이렇게 땀이 많이 난 적이 처음이라 놀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체중이 10kg 정도 빠지고 몸에 무리가 될 만큼 사적인 생활을 만천하에 공개하며 작품을 이어가는 것 자체가 안재현에게 부담이었을 터. 그는 "솔직히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정신적, 육체적인 모든 부분들이 힘들었다. 드라마 장르는 밝은 코미디인데, 심적으로 아주 어려웠다"고 솔직히 밝혔다. 그러면서도 "많은 분이 보내주시는 채찍 달게 받겠다. 작품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것 또한 내가 감당해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다만 이 자리에서 머무르지 않고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의지를 다잡았다.

OSEN

- '사망 2주기' 고 구하라 발인.."하라야 편히 잠들렴"(2019. 11. 27)

고 구하라의 발인이 이날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이뤄졌다. 유족 측이 미처 고인에게 인사를 전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납골당 정보를 공개하며 함께 애도의 뜻을 전해준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경찰은 평소 구하라와 친하게 지내던 가사도우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고, 당시 식탁 위에서 고인이 직접 쓴 짧은 메모를 발견했다. 유족의 증언과 현장 상황을 종합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부검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

구하라는 지난 2008년 그룹 카라에 합류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프리티 걸' '허니' '미스터' 등 많은 히트곡을 냈고,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또 구하라는 2015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연기에도 도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구하라는 사망 전 전 남자친구 최 씨와 법적 분쟁을 진행했던 바. 최 씨는 지난 2018년 9월 구하라와 싸우는 과정에서 타박상을 입히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듬해 열린 1심 재판 선고기일에서 상해, 협박, 재물손괴, 강요 등의 혐의로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 6월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나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이후 최 씨는 항소심을 통해 징역 1년의 실형을 받았다. 대법원 역시 이를 확정 지었고 그는 지난 7월 2일, 1년 만에 형을 마치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

/nyc@osen.co.kr

[사진] 드라마 포스터, OSEN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