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쇼윈도:여왕의 집' 이성재·전소민, 행복한 데이트…혼자 남은 전소민 '호기심 ↑'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쇼윈도:여왕의 집’ 이성재와 전소민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 지금까지 불륜을 다룬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시각과 전개를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중 신명섭(이성재 분)과 윤미라(전소민)의 이야기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완벽한 가정을 가진 남자 신명섭과 젊고 아름다운 여자 윤미라가 왜 사랑에 빠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7일 공개된 사진 속 신명섭과 윤미라는 근사한 꽃으로 장식된 식탁에 마주 앉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 애정이 가득하다. 특히 윤미라는 자신의 스테이크를 썰어 신명섭에게 건네는 등 애교스러운 행동으로 데이트의 로맨틱함을 배가시킨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에서는 분위기가 급변해있다. 신명섭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고, 윤미라는 그를 싸늘하게 바라본다. 서운함과 약간의 원망이 섞여 있는 듯한 윤미라의 눈빛은 한 순간에 사진 속 공기를 냉랭하게 물들인다.

마지막으로 혼자 남아 있는 윤미라가 보인다. 텅 빈 의자 앞에 혼자 앉아 있는 그녀의 눈에서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쇼윈도:여왕의 집' 제작진은 "신명섭과 윤미라의 관계는 함께 있을 때 행복하지만, 또 마냥 그 행복을 즐길 수는 없는 관계다. 이성재와 전소민은 이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현장 모두를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극의 흡인력을 높여주는 두 배우의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2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