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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부인, 5·18 뺀 채 "재임 중 고통받은 분들께 대신 사죄"(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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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 대리사과…전씨측 "5·18 관련해 말씀한 것 아냐" 사과 범위 '재임 중' 한정

"남편, 모든 게 불찰이고 부덕 소치라고 말씀…화장해 북녘땅 보이는 곳에 뿌려달라 해"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씨가 27일 "오늘 장례식을 마치면서 가족을 대신해 남편의 재임 중 고통을 받고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남편을 대신해 깊이 사죄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식에서 유족 대표로 나와 "돌이켜보니 남편이 공직에서 물러나시고 저희는 참 많은 일을 겪었다. 그럴 때마다 남편은 모든 것이 자신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말씀하시곤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