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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너무 비싼 코레아…유격수 보강 노리는 디트로이트, 바에즈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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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하비에르 바에즈가 원소속팀 디트로이트와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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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스토브리그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중 한 명인 하비에르 바에즈(29)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LB 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27일(한국시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바에즈가 지난 며칠 동안 디트로이트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고 시장에 나온 바에즈는 지난 주부터 복수의 구단과 협상을 시작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바에즈는 이번 주 중에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격수 보강을 원하는 디트로이트가 적극적이다. 디트로이트는 또 다른 대형 FA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에게도 관심이 있지만, 코레아가 3억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바라고 있어 현지에서는 계약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디트로이트는 바에즈가 코레아보다 적은 비용으로 계약이 가능한 선수라는 판단하에 접근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카고 컵스에서 오랫동안 뛰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한 바에즈는 올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31홈런, 87타점의 성적을 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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