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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그리운 유벤투스, '2부리그 패왕' 영입 추진...'득점력 채워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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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유벤투스가 공격 공백을 채우기 위해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를 노리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미트로비치가 유벤투스로 '꿈의 이적'을 할 가능성이 생겼다. 풀럼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최고 공격수인 미트로비치는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벤투스 단장은 런던에서 풀럼과 이적 협상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도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미트로비치 유벤투스행에 무게를 실었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잃었다. 호날두는 2018년 유벤투스로 와 3시즌간 공식전 134경기를 뛰며 101골을 터트렸다. 엄청난 득점력을 통해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세리에A 패권을 쥐는데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지는 못했지만 29골에 성공하며 세리에A 득점왕에 등극했다.

득점을 책임지던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나자 유벤투스는 심각한 빈공에 시달리는 중이다. 13경기를 치른 현재 유벤투스는 18득점박에 올리지 못해 세리에A 최다 득점 12위에 올라있다. 유벤투스 명성을 고려하면 형편없는 수치다. 득점력 하락은 곧 성적 추락으로 이어졌다.

알바로 모라타, 파울로 디발라, 페데리코 키에사, 모이스 켄 등 훌륭한 기량을 가진 공격진이 가득하지만 누구도 호날두 빈 자리를 메우지 못했다. 이 때문에 유벤투스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데려오는 거 목표로 잡았고 레이더망 안에 포착된 미트로비치 영입을 시도하는 것이다.

미트로비치 별명은 '챔피언십 패왕'이다. 챔피언십에선 압도적인 득점력을 과시하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무대를 옮기면 위력이 떨어지는 것이 이유였다. 2015년 안더레흐트에서 잠재력을 보이던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왔지만 9골에 머물며 팀 강등을 막지 못했다. 뉴캐슬에서 성공하지 못한 미트로비치는 풀럼으로 이적했다.

풀럼에서 미트로비치는 완벽하게 날개를 폈다. 첫 시즌부터 12골을 넣은 미트로비치 활약 덕에 풀럼은 EPL로 올라갔다. 후반기만 뛴 걸 고려하면 대단했다. 하지만 미트로비치는 EPL에서 37경기 11골이란 아쉬운 성적을 냈고 풀럼은 강등됐다. 챔피언십에서 미트로비치는 26골을 뽑아냈다. 이로 인해 풀럼은 또 EPL로 승격했다.

EPL로 돌아온 미트로비치는 이번엔 1시즌 동안 3골만 넣었다. 득점력 부재 속 풀럼은 강등됐다. 풀럼에 잔류한 미트로비치는 올 시즌 18경기 21골을 기록 중이다. 미트로비치의 폭주 속에서 풀럼은 1위를 질주 중이다. 이렇듯 챔피언십에서만 빛나는 미트로비치가 유벤투스에 갈 경우 제 기량을 확실히 해줄지에 대해 팬들은 의문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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