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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김동연 창당 임박… “기존 정치와 다르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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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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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권 도전 선언을 하며 창당을 준비하던 새로운물결(가칭)의 출범이 다가왔다. 그는 27일 대전·충남·충북도당 창당발기인 대회를 연다.

김 위원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창당대회를 열기 위해서는 1000명 이상 당원이 필요한데 일주일 만에 요건을 충족시켰다”며 “지금의 속도라면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아마 가장 빠른 속도의 창당일 것”이라고 썼다. 정당은 시도당 5개에서 창당을 해야 등록이 가능하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새로운물결은 지난 21일 경남과 부산에 이어 이날 대전과 충남, 충북에서 창당준비위원회를 마쳤다. 28일에는 부산시당과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29일에는 경기도당 발기인대회를 열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제까지의 정치 세력이 해왔던 방식이나 정치 문법과 전혀 다르게 하겠다”며 “문제 해결 능력과 실천 면에서도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창당 발기인대회와 창당대회를 통해 분명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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