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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김혜성 "연예계 은퇴 NO, 사람들과 벽 치고 살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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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적 없다"
10명 중 9명에게 들은 말?
오은영의 진심 조언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텐아시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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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김혜성이 그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김혜성이 출연했다. 김혜성은 "'하이킥'의 민호 역으로 알려진 김혜성이다"라며 오랜만에 방송 출연으로 반가운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김혜성이 연예계 은퇴를 했다가 번복했다는 의혹이 있는데?"라고 물었고, 김혜성은 "은퇴를 한 적이 없다. 꾸준히 작품을 하면서 지냈는데, SNS를 일절 하지 않아서 은퇴했다는 루머가 돈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금쪽 상담소'에 찾아온 이유에 "사람을 만날 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17살 때부터 일했는데 항상 듣던 이야기가 '너 정말 싸가지가 없다'라는 말이었다. 10명 중 9명에게 들었던 말이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보는지, 문제점이 뭔지 듣고싶어서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에피소드에 "미팅이 순조롭게 흘러갔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날 매니저에게 전화가 와서 '미팅을 어떻게 했길래 그런 말이 나와? 네 인성에 문제가 있대'라고 하더라. 내 입장에서는 긴장되던 상황에서 단답형으로 말했을 뿐이었는데 그런 것들이 관계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더라"라고 밝혔다.

오은영은 "10명 중 9명이 그렇게 말했다면 의도한 건 아니더라도 그렇게 보여지는 부분들이 있었을 거다. 정확하게 파악해야 인식하고 고쳐나갈 수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김혜성은 "지하철에서 어떤 20대 커플이 '김혜성, 키도 작고 얼굴도 못 생기고 연기도 못하지 않냐?'라고 욕을 하면서 내 반응을 보더라. 눈빛이 느껴진다. 그래도 아무 말도 못했고 대꾸할 생각도 못했다. 사람들과 벽을 치게 되더라. 넋이 나가서 그냥 마음을 놨던 것 같다"라며 마음의 상처를 고백했다.

오은영은 "흔히 성격을 이야기할 때 내향적, 외향적이라고 하는데 내가 봤을 때 혜성 씨는 '극내향'이다. 학술적인 용어는 아니지만 많이 내향적인 성격이다"라며 "사람이 싫다기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게 에너지 회복에 도움이 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은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처리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혜성 씨는 갈등 상황이 생기면 해결을 처리하기 보다는 원인이 뭔지를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면 유사한 상황만 돼도 불편할 수 있다. 늘 본인을 생각해보고 반성하는 거다. 반향 능력이 좋은 사람이다. 좋게 쓰이면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데 너무 깊게 몰두하게 되면 개선보다는 반성의 늪에 빠질 수가 있다"라며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낯을 가리고 긴장한다. 친해지면 농담도 잘한다'라고 말해라. 긴장했다고 말을 하면 된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혜성은 오은영의 조언에 "앞으로 어떤 사람을 만나든 내 감정을 솔직하게 잘 말해보겠다"라며 더이상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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