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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싸이, 스윙스 근무태만에 화났나…"우리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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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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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싸이가 스윙스의 음악 작업을 독려했다

싸이는 26일 자신의 SNS에 "우리 일하자 지훈아. work SWING work"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싸이와 스윙스가 나눈 문자 내용이 담겨있다.

싸이는 '오늘 사옥 오니'라고 물었고, 스윙스는 "아니요 형님 무슨 일 있나요?ㅋㅋㅋ"라고 되물었다. 싸이는 "무슨 일은 없고 플랜 좀 짜고 써놓은 것 있으면 들어도 보고"라며 "우리 일하자, 지훈아"라고 강조했다. 이에 스윙스는 "네 형님. 저 이제야 좀 잘 써져가요. 부끄럽지 않은 상태에서 들려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끈다.

해당 내용을 미루어 봤을 때 싸이가 스윙스의 음악 작업을 재촉하고 독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고급스럽게 쪼으신다", "숙제 검사받아야지 윙스형 안 그러면 혼난다", "좋다 좋아 내년에 피네이션 총출동 콘서트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윙스는 4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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